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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출판·인쇄업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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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등 지원 사업 안내 책자 발간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가 침체된 출판사, 인쇄소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각종 지원 사업을 한데 묶은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자치구 차원에서 출판·인쇄 지원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한 장으로 정리한 것은 처음이다.

구는 지역 출판·인쇄업계가 어떤 지원 사업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937개 업소를 대상으로 우편 설문을 2회 실시하고 50개 업체를 방문 조사했다. 그 결과 홍보·마케팅 능력 강화(33%), 자금력 확보(27%), 전문인력 양성(17%), 협의체 구성(10%)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문 참여 업체의 63%는 해당 지원 사업과 추진 기관에 대해 모르고 있어 적절한 안내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구는 안내서에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조직화, 판로 개척, 홍보 3개 분야의 협의체 구성 지원, 컨설팅·융자·전문인력 양성, 우수 출판인쇄 공모 등 업체가 요구하는 지원 사업을 빠짐없이 담았다.

안내서는 이달 중 지역에 등록된 출판사와 인쇄소에 우편으로 전달한다. 신규 등록 업체는 구청 1층 민원여권과 허가민원 창구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출판·인쇄 산업은 지식정보사회의 핵심 기반산업으로, 모든 문화산업의 뿌리”라면서 “이번 안내서가 출판·인쇄소 운영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7-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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