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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청소년 공원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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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청소년들이 지역 공원 지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공원질서 확립에 참여하는 ‘청소년 공원 사랑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공원들은 늘어난 이용객 수만큼 쓰레기 투기나 무질서 행위로 지저분해져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등 일부 이용객들의 기초질서 불감증은 이미 위험한 수준에 도달한 상태다.

지킴이 학생들은 첫째, 셋째 목요일과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구 직원과 함께 공원을 순찰하며 질서 위반행위 등의 점검에 참여한다. ▲애완견 목줄 미착용이나 배변 행위 ▲음주, 취사, 흡연 행위 ▲무단투기 행위 ▲노점상 행위 등의 질서위반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순찰을 마친 학생들은 공원사랑 캠페인 활동도 병행한다. ‘힐링과 휴식의 장소, 공원을 지켜주세요’,‘공원 내 기초질서 어른들이 먼저 지켜주세요!’ 등 안내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공원 주변을 돌며 홍보활동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지킴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소속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모든 공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8-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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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