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환경을 살리는 여행, 생태관광 육성에 본격 나섰다. 17일 전북 고창의 고인돌공원에서 4개 마을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생태관광 성공 모델로 선정된 곳은 강원 인제 생태마을과 전북 고창 용계마을, 전남 신안 영산도 명품마을, 제주 선흘1리 등이다. 환경부는 기반 시설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17년까지 관광객을 최대 4배, 소득을 3배 이상 늘리고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2014-09-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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