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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축제 대표 브랜드로 육성 5·10월에 집중 실시하기로

광주시가 각종 축제를 통합 또는 폐지하고 축제 시기도 5월과 10월로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29일 전체 15개 축제에 대한 ‘지역축제 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빛고을합창페스티벌과 브랜드공연축제·세계아리랑축전 등은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전’으로 통합해 대표 ‘브랜드 축제’로 육성한다. 오월창작가요제는 오월가족음악회와 오월창작가요제로 분리한다. 정율성축제는 광주와 중국에서 각각 현지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조정한다. 광주에서는 교류공연에 중점을 두고 중국에서는 개막공연과 관광·투자유치 활동 등을 연계한 국제 교류행사로 확대한다.

임방울국악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최근 시의회가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폐지 논란이 일었던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를 활용해 월 단위 상설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과 연계해 광주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변경하고 광주의 대표 도심 축제인 충장축제를 비롯한 전통 민속축제인 우리밀축제, 고싸움놀이축제, 서창만드리축제 등은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축제 시기는 5월과 10월을 광주페스티벌 행사주간으로 정해 집중하고 5월 행사와 청소년 상상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4-12-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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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