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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2 세월호·원전해킹 막는다” 재난관리 전담 ‘산업재난담당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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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22개 기관 안전점검

지난해 연말 국가 최고 보안시설인 원자력발전소 해킹·파괴 위협에 이어 현장 근로자의 질식사 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처 내 재난관리 컨트롤타워인 ‘산업재난담당관’을 신설했다.

산업부는 6일부터 산업·에너지분야 재난관리를 강화하고자 그동안 비직제팀으로 운영해 왔던 재난안전관리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산업재난담당관(전제구 과장)으로 직제화하고 재난관리 업무를 총괄 조정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전을 포함해 산업·에너지 분야의 재난관리체계를 효율화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책임감과 대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산업생산과 에너지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공식 직제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국가안전처가 만들어지는 등 재난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산업재난담당관은 앞으로 한전·석유·가스공사 등 산업부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해빙기 등 취약 시기 안전점검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적정성 검토, 해마다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는 등 산하기관에 대한 지도·감독·평가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불시로 재난 대응 훈련도 진행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01-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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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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