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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면목·망우로 등 16곳 연내 교통정체·보행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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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 등 32곳에 대해 ‘교통체계개선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우선 올해에는 만성적인 교통정체 지역인 면목로, 망우로, 망우사거리 등 16곳에 대해 교통정체개선, 교통안전개선, 접근불편개선, 보행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 도로 폭이 좁아 교통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면목로에 대해서는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정보판과 주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면목로에 집중돼 있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해 통행 속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등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돼 있어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정체 구역이 되는 망우로는 내년 말까지 보도를 줄여 1개 차로를 늘린다.

또 상봉터미널 앞 도로를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 외 8m 이하 이면도로는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차량 소통 및 주차난, 교통안전,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단, 이 경우는 주민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망우사거리, 서울시체육회사거리 등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점은 신호등 이전, 감속시설 설치 등 사고유형별로 안전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통학로 중 10개 간선도로 횡단위험지점은 지그재그 차선을 만들고 횡단보도를 이전하거나 전 방향 적색신호 운영 등으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랑역 입구, 중랑구청사거리 등 간선도로 접근불편지점은 차량 흐름에 정체가 발생되지 않게 유턴 허용, 비보호좌회전 등을 적극 도입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2-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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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