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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청소년·학생 문화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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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절감 위해 전국 첫 공동 추진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가칭 ‘청소년·학생 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울산시와 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시청에서 청소년·학생 문화회관 공동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능과 역할이 비슷해 중복투자가 예상되는 시설을 공동으로 건립해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이다.

시와 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성격이 비슷한 시설의 중복 건립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총예산을 늘려 더 좋은 시설을 지어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회관은 시교육청에서 제안한 중구 약사동 옛 동중학교에 건립할 예정이다. 동중학교는 중구 혁신도시로 이주해 현재 비어 있는 상태다. 건립 사업비는 458억원 중 137억원을 국비로, 나머지 321억원을 시와 교육청에서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내년에 국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5-05-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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