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토크 콘서트 개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양재AI특구 입주 스타트업 모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 어르신 식생활 책임지는 ‘먹고반하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공영주차장 24곳 무인 주차시스템 완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메르스 2주째 확진자 ‘0’…삼성서울병원 집중관리 해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 “오늘부터 진료 재개 가능” 에도 삼성병원 “이번 주 중반부터 부분 진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2차 유행의 진원지였던 삼성서울병원이 20일 0시를 기해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돼 정상 진료 재개 수순을 밟게 됐다.


분주한 삼성서울병원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메르스 집중관리병원 해제를 앞두고 방문객 대기 의자를 옮기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삼성서울병원 감염병 관리 계획과 이행 상태를 확인했으며 외과 중환자실, 침상 등에서 94건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폐쇄 해제 당일부터 진료를 재개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번 주 중반부터 입원 환자 등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진료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정상 진료가 재개되는 시점은 8월 초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이후 14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8일째 나오지 않았다. 전체 확진자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을 유지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했던 경기 평택지역 경찰관(35·119번째 환자)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퇴원자는 모두 136명으로 늘었다. 이날 퇴원한 119번째 환자는 한때 상태가 위독해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와 완치자의 혈청을 투여하는 치료 등을 받았다. 지난 6일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일반병실로 옮겨져 재활 치료 등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모두 14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설 격리자 15명을 포함해 격리 대상 인원은 모두 68명으로 줄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07-20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소통·활력… 운동에 빠진 양천 주민들

생활체육교실 2기 참여자 모집 러닝크루·피클볼 등 4종목 운영

강동, 저스피스재단과 문화예술 발전 협약

강동중앙도서관 30일 개관 기념 마음건강·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