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에서 12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건설된 100만㎾급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신월성원전 2호기가 24일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건설된 신월성 2호기는 국내 24번째 원전으로 2005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10년 만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연간 79억㎾h의 전기 생산이 가능한 신월성 2호기를 전력 정점에 맞춰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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