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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스마트폰 실제 교체주기 2년 2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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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교체 주기 1년 2개월’ 보도는 분석 결과 잘못 해석한 것”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평균 1년 2개월마다 스마트폰을 교체한다’는 여러 매체들의 보도와 관련, 자료를 냈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6일 “분석 결과를 잘못 해석한 보도”라며 “실제 교체 주기는 2년 7개월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상당수의 매체들은 2014년 KISDI가 조사한 ‘한국 미디어 패널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내 소비자들은 평균 1년 2개월마다 새 스마트폰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ISDI는 해당 기사에 대해 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KISDI에 따르면 이들 매체가 참고한 설문조사는 KISDI가 현재 단말기 보유기간을 조사한 뒤, 해당 단말기 교체 희망 시기를 파악해 최종적인 교체 주기를 추정하고자 한 조사였다. 그러나 여러 매체가 ‘보유기간’을 ‘교체주기’로 해석해 조사결과와 다르게 해석했다는 것이다.

KISDI가 지난 7월 30일 발간한 ‘KISDI STAT Report’에 따르면 휴대폰 이용자는 평균 1년 7개월째(스마트폰은 1년 2개월) 해당 기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어 ‘현재 보유 중인 휴대폰 예상 교체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1%가 “1년 이후 교체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결국 스마트폰 보유자의 최종적인 기계 교체 예상 시기는 1년 2개월(보유 중인 기간)에 1년(교체 예상 시기)이 더해져 최소 2년 2개월 이후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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