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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르스 종식 선언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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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번째 확진 환자 존재 부담

방역 당국이 29일 당초 예상됐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공식 종식 선언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이 이미 일상생활로 돌아간 데다 아직 환자가 있어 무리하게 공식 종식을 선언해 봤자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80번째 확진자의 존재도 부담이고, 종식 선언을 하더라도 국민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종식 선언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80번째 환자가 처음 완치 판정을 받은 시점부터 28일(최대 잠복기 14일의 두배수) 후인 이날 밤 12시를 기해 공식 종식 선언을 할지를 검토해 왔다. 하지만 80번째 환자는 지난 12일 재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공식 종식은 이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서 28일이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5-10-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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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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