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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왕피천 390만㎡ 亞 최초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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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의 밤하늘이 빛 공해로부터 보호받는 공원으로 지정됐다.

영양군은 수비면 수하계곡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구 주변 390만여㎡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협회(IDA)에 의해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일대의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난 수준이고 반딧불이 생태공원 조성 등 지역에서 생태계 보전 노력이 활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은 미국 유타주의 내추럴브리지국립공원과 영국 갤러웨이 포레스트 공원 등 전 세계 28곳만 지정돼 있다. 군은 2013년 미국 투산에 있는 국제밤하늘협회를 찾아 밤하늘 보호공원 지정을 요청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쏟았다.

영양의 밤하늘은 IDA 밤하늘 밝기 측정에서 투명도가 뛰어나 은하수나 유성 등 하늘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육안 관측이 가능해 실버 등급으로 지정됐다. IDA는 밤하늘의 품질에서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으로 하늘의 밝기 등급을 지정한다. 골드 등급은 천연 자연에 가까운 사막 등이 주로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청정 지역 영양이 체류형 생태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5-11-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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