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중국 연수단 14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단기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베이징뿐만 아니라 충칭, 난징, 쿤밍 등지의 대학교수와 국과장급 공무원, 비정부기구(NGO)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성과,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한국의 경제발전, 농촌 및 지역 개발, 리더십, 보건의료체계, 산림녹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포스코, 삼성전자, 구미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경북테크노파크,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을 방문하고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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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를 방문한 APO 회원국 연수단이 박정희 대통령 동상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
영남대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60여개국 20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개도국 관광정책개발 등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