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현장조사와 즉석조정 병행…서울시, 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을 명소’ 서울 중랑천 놀빛광장 14일 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그린월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미래교육 궁금하세요”… 양천 ‘Y교육박람회’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정부 예산 30% 관리… 기재부 전담 조직 신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복지예산심의관·연금보건예산과 4대 공적연금·보건의료 등 총괄

정부 예산의 30% 이상을 관리하는 조직이 기획재정부에 신설된다. 새로 만들어지는 부서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보건의료 관련 정부 지출을 전담한다. 저출산·고령화로 향후 재정에 막대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 4대 공적연금에 대한 관리의 끈을 조이겠다는 뜻이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복지예산심의관’(국장급 직위)과 ‘연금보건예산과’를 신설하는 기재부 조직 개편안이 지난달 30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조직 개편안은 5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복지예산심의관은 새로 생기는 연금보건예산과와 기존 복지예산과 등 3개 과를 산하에 두게 된다.

그간 재정기획국, 미래경제전략국 등 기재부 부서에 흩어져 있던 공적연금과 복지예산 관련 업무를 복지예산심의관이 전담하는 형태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저출산·고령화로 복지정책 수요가 급증하고, 관련 예산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올해 보건·복지·고용분야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은 모두 123조 4000억원이다. 전체 예산 386조 4000억원의 31.9%를 차지한다. 교육, 국방, 사회간접자본(SOC) 등 12개 분야 예산 가운데 덩치가 가장 크다. 조직 개편안에선 4대 공적연금의 수급 체계를 ‘적정부담-적정급여’로 바꿔놓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읽을 수 있다. 기재부는 복지예산심의관을 일단 2018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행정자치부와 논의해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6-01-0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지역 상생 청년 창업가 돕는다

농식품부·롯데카드·신세계 맞손 ‘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 협약

영등포 구석구석 ‘정원’으로 가꾼다

‘우리동네 동행정원’ 총 19곳 조성 새달부터 ‘달려라 정원버스’ 운영 영등포·문래·대림 ‘정원센터’ 가동 최호권 구청장 “생활 속 정원 여유”

강북구민 폭염·풍수해 대책 미리 챙깁니다

무더위 쉼터 운영·수방 순찰 점검 10월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

‘630년 역사’ 종로, 공존의 미래 밝히다[현장

정문헌 구청장, 구민의 날 행사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