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예방 ‘365 서울챌린지’ 1기 참가자 5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자치경찰사무 지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노원 캘린더엔 ‘힐링’ 가득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동대문 중랑천 바람길숲 ‘초록사잇길’ 걸으며 녹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끼 살려 주는 FUN FUN 행정] 아티스트 모여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대문, 연세로 예술가 모집… 합격자 새달부터 2회 공연

서대문구가 올해 신촌 연세로에서 공연을 펼칠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서대문구 거리 공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예술가들이 신촌 연세로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신촌 연세로는 2014년부터 평일은 대중교통전용지구,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재능 있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연세로를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자(팀) 소개와 활동 경력, 사용 장비 등을 기입해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410tial@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 오디션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심사 결과는 오디션 현장에서 바로 발표된다. 구는 일단 ▲음악 공연 20팀 ▲퍼포먼스 20팀 ▲시각예술 10팀 등 50팀을 선발한다. 오디션을 통과한 예술가들은 4~12월 중 신촌 연세로에서 두 차례 공연할 수 있다.

구가 신촌 연세로 문화 공연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단순히 이곳을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서울에서 가장 잘나가던 상권이던 신촌 일대가 2000년대 중반 이후 홍대 쪽으로 주도권을 뺏기고서 10여년간 고전했다. 여기에 2014년부터 연세대 1학년 학생들이 송도국제캠퍼스에서 1년간 의무적으로 공부하게 되면서 상권은 결정타를 맞았다. 문 구청장은 “문화와 경제가 이제 함께 가는 시대”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촌 연세로에 더욱 활기가 돌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03-0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시장 새달 세계도시정상회의 참석

오스트리아 빈서 3일 주택정책 소개 이탈리아 밀라노에선 K패션 등 홍보

“김포공항 인근 고도 제한 완화 새 기준, ‘국가별

강서구 “서울시 등과 긴밀히 협의”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