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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오늘부터 제주·호남 먼지속 중금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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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제주·호남권(광주)의 미세먼지 중 납·칼슘 농도를 29일부터 에어코리아 홈페이지(www.airkorea.or.kr)에서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 농도 공개는 지난해 3월 백령도와 중부권(대전)에 이어 두 번째다. 과학원은 내년엔 수도권(서울)과 영남권(울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금속 농도는 미세먼지 금속 성분의 장·단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2시간·24시간·1년 평균 농도 형태로 제공된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납은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해외에서도 대기환경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 기준이 연간 500ng(나노그램·10억분의 1그램)/㎥로,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연합(EU)과 동일하다. 칼슘은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황사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금속 성분이다.

지난해 3~12월 백령도와 중부권의 납·칼슘 평균 농도는 백령도가 각각 20.4ng, 81.5ng으로 나타났다. 중부권(대전)은 각각 19.7ng, 26.6ng으로 측정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6-03-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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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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