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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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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5% 총 20억원 규모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상담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연 1.5% 저금리로 운전·시설자금을 빌려주는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20억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을 갖춰야 한다. 다만 금융·부동산·숙박업과 유흥·사행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각각 최대 1억원,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청 방문 없이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통해 융자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내면 된다. 신용 담보로 융자를 신청할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가 담보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993년 처음 조성된 이래 지금까지 967개 업체에 총 607억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힘이 되는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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