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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천고가 손상구간 보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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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교각 14일까지 철거… 새달 파손 조사 결과 발표

서울시는 4일 중대결함이 발견된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의 보수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다리를 떠받치는 케이블이 끊어졌던 내부순환로 7.5㎞ 구간이 안전 문제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통행이 중단됐다. 끊어진 4번 케이블은 3월에 교체한 데 이어 나머지 5개 케이블도 모두 새로 설치했다. 시는 보수·보강 공사 중 내부순환로를 떠받치기 취해 설치한 임시 교각을 14일까지 철거한다. 정릉천에 세운 임시 교각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물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장마가 시작되기 전 철거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릉천고가의 케이블이 부식돼 끊어진 원인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교량 및 구조공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등 3개 학회가 공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6월에 발표한다.

아울러 케이블이 끊어진 정릉천고가와 같은 공법으로 만들어진 내부순환로의 정릉천 고가교, 서호교, 두모교, 홍제천 고가교 등 4개 교량에 대한 특별점검은 이달로 마무리한다. 청음과 내시경 조사, 케이블을 감싼 플라스틱 피복을 절개해 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중대결함은 나타나지 않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5-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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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