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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대디 지원 사업소 전국 82곳으로 확대 운영…어린이집 380곳 더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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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소’가 전국 6곳에서 올해 82곳으로 늘어난다. 이런 양성평등 정책을 통해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5.6%이던 남성 비율을 올해 6.7%로 늘린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제1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5∼2017년) 2016년 시행 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소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찾아가는 고충 상담과 가족 간 소통법, 공동 육아 나눔터 및 아빠 참여 학교 운영, 생애 주기별 자녀 교육 정보 및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공간이다. 맞벌이 가정이 퇴근 뒤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경기 2곳과 충남, 경북, 울산, 부산에 1곳씩 사업소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을 추가로 380곳 늘려 공공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을 지난해 28%에서 올해 30%로 높이겠다고 보고했다. 여성이 육아휴직을 거리낌없이 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센터 및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대체인력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대체인력 채용 지원을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5000명으로 확대한다. 양성평등 정책의 기반이 되는 ‘양성평등 실태조사’를 올해 처음 실시한다. 또 지방공기업에도 여성 관리자 목표제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게 해 경영정보 공시 시스템(Clean-eye)에 직급별 여성 현황을 공시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여성의 과학기술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여성 공학 인력 양성 지원’ 사업(10개교 안팎, 50억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06-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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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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