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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인구 몰리는 이유는?…아이 낳기 좋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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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저출산 극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4~2015년에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양평군의 이번 수상은 2012년 국무총리 표창, 2013년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3년 연속저출산 정책 관련 수상을 한 셈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저출산 극복 양평군이 앞장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실정에 맞는 저출산 특별관리대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것이 실제 인구 급증으로 이어져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임신·출산·양육 주기별 지원,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 안전한 고장 만들기 등의 저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고 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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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인구는 2007년 말 8만 7874명에 불과했으나 김선교 군수 취임 후 급증하기 시작해 지난 6월 현재 10만 9604명으로 2만 여명 증가했다. 반면 인접한 여주시는 2007년 10만 6926명이었으나 같은 기간 4000여명 증가하는 데 그쳐 6월 현재 11만 1322명에 불과하다. 양평군의 최근 5년간 인구 증가율은 전국 77개 군 단위 지역에서 1위다.

김 군수는 “농촌 비중이 높은 양평군의 살길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이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노인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행복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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