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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카 활성화 앞장서는 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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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상 설명회… 134대 운영

서울 광진구가 나눔카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불황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과 환경 보호로 일석삼조인 나눔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연구원은 나눔카를 이용하면 전국적으로 연간 289여억원의 가계지출이 절약되고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486t 준다고 발표했다.

광진구는 오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카 이용의 편리함을 널리 알리는 ‘우리동네 나눔카 설명회’를 연다. ‘나눔카’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빌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승용차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교통난과 주차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가용 공유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공유차량 이용의 경제적·환경적 효과와 나눔카 이용 방법, 나눔카 정책 방향, 전기차 보급정책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 구청 제3별관 앞 주차장에 나눔카 차량을 전시해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나눔카 사용으로 승용차 운행 감소와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주차공간 문제 해소, 유류사용량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 2013년부터 나눔카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내 구의동 아파트 단지에 8대, 공영주차장 5대 등 총 51개 주차장에서 나눔카 134대를 운영 중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나눔카 문화가 확산하면 지역 주차난뿐 아니라 각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별 설명회와 나눔카 주차장 확대 등 나눔카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7-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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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