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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오가는 사람없는 지하보도 청소년 전용 쉼터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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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보행자가 거의 없는 지하보도를 전면 개·보수해 청소년 전용 쉼터로 만든다.

군포시는 군포1·2·대야동의 행정복지센터 앞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여가를 즐기고, 책을 읽으며,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쉼터와 놀이터로 조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월 말 문을 열 예정인 쉼터의 명칭은 ‘틴터 2호점’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산본로데오거리 내 청소년 전용카페 ‘틴터’(teen터)에서 따왔다. 북카페, 동아리방, 인터넷 존, 간이식당, 온돌휴게실, 카페 등이 틴터 2호점에 들어선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주말 오후 8시)까지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맘 편히 찾아,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건전한 또래문화를 즐기도록 유도하고, 유해환경을 접하는 시간이나 기회를 줄이기 위해 쉼터를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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