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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역∼고양 대곡역 간 복선전철공사 12월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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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소사역과 고양 대곡역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전철 공사가 오는 12월 첫 삽을 뜬다.

부천시는 오는 11월 부천∼고양 전철노선 부천구간 시공사인 대우건설·현대건설과 인력·장비 등 우선 사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연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르면 2021년 6월 마무리된다.

이 노선은 지난해 착공한 충남 홍성∼경기 송산(89.2㎞) 노선과 내년 공사 예정인 송산∼원시(3.97㎞) 노선, 2011년 착공된 원시∼소사역(23.3㎞) 전철 노선과 연결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충남과 경기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기간 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시~소사~대곡 전철 노선도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는 소사역∼대곡역 구간은 길이 18.36㎞로 총 사업비 1조 3338억원이 투입된다. 역이 들어서는 곳은 소사·부천종합운동장·원종사거리·김포공항·능곡·대곡역 등 6개다. 또 소사∼김포공항역 구간은 지하로, 김포공항∼대곡역은 지상으로 건설된다. 이 전철이 완공되면 부천은 기존 경인국철과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선을 비롯, 원종∼서울 홍익대입구역(계획) 전철 등으로 이어져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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