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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전 美대사에 훈장 수여…정부, 한미 우호증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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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윌리엄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우리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정부는 14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우리나라와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이임하는 리퍼트 전 대사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2년 3개월 남짓 주한 대사 임기를 마친 리퍼트는 지난달 20일 출국길에 “저와 제 가족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을 떠나서 슬프지만 계속 한·미 관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국 재임 시 두 자녀를 낳아 세준, 세희라는 한국식 이름을 짓기도 했다.

수교훈장은 국권의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며 광화장·흥인장·숭례장·창의장·숙정장의 5등급으로 나뉜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리퍼트 전 대사에 대한 수교훈장 광화장과 함께 공직 복무관리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경남 거제시 여경상 지방행정사무관 등 6명에게 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수여하는 등의 영예수여안을 심의, 처리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02-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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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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