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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夏·夏·夏’… 안양천 물놀이장 새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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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문화공연 어우러져

“아이들과 함께 안양천 물놀이장으로 오셔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세요.”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1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는 “물놀이장은 여름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개장 때에는 두 달간 7만 1100명의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았다”며 “올해는 매 주말 금천교 하부 공연장에서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2015년 문을 열었다. 금천교 하부 둔치에 3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뿐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쉼터,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 등 휴식 공간도 구비돼 있다. 노천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두루 갖춰져 있다. 개장 이후 지난 2년간 13만 6100명의 주민들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구는 이날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 300여명을 초청해 개장 전 시범 운영을 했다. 27일까지 시범 운영해 미비점을 파악한 뒤 개정 전 보완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월요일과 비가 올 때에는 휴장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6-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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