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 “어르신, 우유배달 왔습니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저소득 독거노인 150명 대상…매일유업과 안부 묻는 배달사업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고자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독거노인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단체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지역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1인 가구) 150명을 대상으로 주 7회 매일우유 200㎖를 배달(금요일에 토, 일요일분 함께 배달)한다. 구는 동별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동은 명단을 관리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은평구가 선정하고 매일유업이 지원 대상자에게 배달한다. 우유배달원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상이 있을 시에 해당 동 주민센터에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우유배달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고 매일 드시는 우유 한 잔이 어르신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혜택을 많은 어르신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원자 선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통해 안부와 돌봄 활동을 펼치는 우유배달 사업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의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2015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로 발전, 서울 지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8-1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