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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세금 체납액 통합관리시스템 벤치마킹 하라” 32개 지자체 시연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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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전국 처음으로 2015년 구축한 ‘세금 체납액 통합관리시스템’이 체납자별 체납 유형과 수납 패턴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통계 체계까지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21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부산 동래구, 경기 안양시등 32개 지자체 징수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납액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시연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체납액 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문의 전화가 폭주해 마련한 설명회다.

체납액 통합관리 시스템은 성남시의 징수 관련 87개 부서가 따로 관리하던 각종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자료를 전산 시스템상으로 일원화해 관련 부서 한 곳에서 통합된 체납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는 전산망이다. 시가 전국 처음으로 2015년 8월 13일 시스템 구축작업을 시작해 2016년 7월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에는 체납자의 자동차세, 재산세 등 11종류 지방세 체납액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교통유발 부담금, 변상금 등 108종류 세외수입 체납액이 통합 정리돼 있다. 지난 7월 3일 구축작업을 마친 통합통계 시스템을 통해 단순 체납, 생계형 체납, 고질 체납 등의 유형을 파악하고, 체납자 사정에 따라 맞춤형 징수를 하는 체계다.


체납액 통합관리 수납솔루션 저작권료는 300만원, 통합가상계좌 수납솔루션 저작권료는 110만원이다.

시 담당자는 “최근 1년간 이 시스템을 사 간 지자체는 경기 수원·고양·여주시와 경북 포항시 등 4곳이며 시의 저작권료 판매 수익금은 996만원”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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