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고·협업능력 향상 취지
서울 금천구는 ‘놀이’를 통해 직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게임 기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8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문을 연 게임기획사인 ‘놀공발전소’와 함께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빠른 환경 변화와 다양한 행정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취지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런 시도와 노력으로 직원들이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0-20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