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정보지 ‘송파어르신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서울 송파구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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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26명으로 구성된 어르신 기자단이 직접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정보 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창구를 열었다는 평가다.
또 어르신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용지와 글자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열정적으로 제2의 삶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이 수상 요인이다.
송파구는 주민 소통 채널인 ‘송파소식’으로 외부유관단체장상 부문에서 한국 PR학회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애플리케이션과 동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오프라인 소식지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진정 원하는 소통이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 결과가 고스란히 소식지 안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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