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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서울 서초구, 커피컵 분리수거함 설치 단속예산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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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커피컵 모양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로 1억 4250만원의 예산을 줄였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서초구는 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청결 서초’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고심했다. 구가 강남대로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95% 이상이 재활용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 강남대로, 반포대로에 높이 120㎝, 폭 70㎝의 커피컵 모양의 분리수거함 57대를 설치했다.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을 줄일 수 있었다. 자원 재활용도 늘고 가로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스타벅스, 더본코리아 등에도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를 유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12-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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