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부동산 정보지가 대부분 거래량·가격지수 등의 정보를 주로 다뤘던 점에 비해 부동산포커스는 부동산 소식·동향 등 생활 밀착형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다. 공인중개사 등 명예기자를 활용해 생생한 현장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부동산포커스는 올해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제도 및 세금 관련 내용과 동작구 부동산뉴스, 2017년 4분기 매매가격 및 전·월세 거래동향, 부동산 상식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PDF 파일은 동작구 홈페이지 게재 및 희망자 대상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며 종이 소식지는 부동산중개업소, 동주민센터, 구청 등에 2000부를 배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1-09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