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봉제원단 소각해 재활용
서울 금천구는 이달부터 봉제원단 조각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 폐기물로 분류·매립되는 봉제원단 조각을 소각해 열에너지로 순환할 수 있도록 재질별로 분리 배출한다는 내용이다. 구는 지난달 21일 경기 양주에 있는 업체와 봉제원단 조각 처리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원단·봉제 공장에서 발생되는 일 평균 8t, 연 2500t가량의 봉제원단 조각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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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3-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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