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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장관 “군 위안부 연구소 8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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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위안부 관련 자료를 한데 모아 오는 8월 군 위안부 연구소를 연다. 우리나라를 전쟁 내 여성 인권 탄압 관련 이슈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한 군 위안부 연구소를 올해 8월 중으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연구를 지속하고 유럽, 미국 지역의 석·박사 논문 등을 수집해 위안부 연구를 보다 체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장관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로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이미 이사 5명이 사임해 제대로 기능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서 “일본에서 받은 10억엔은 정부가 마련한 뒤 예비비로 특별 편성해 어느 부처에 둘지 관계부처 간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슈가 되는 홍대 몰카 사건과 관련해서는 “사건의 본질은 남녀 대립으로 가기보다 여성들의 신고에 대한 늑장 대응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2018-05-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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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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