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횡단보도 파라솔 73곳 운영… 햇볕·자외선 차단, 방수 기능도
29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에 안정성이 강화되고 세련된 횡단보도 그늘막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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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시는 안정성이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그늘막인 ‘고정형 접이식 파라솔’을 대기 시간이 긴 횡단보도 주변 70여곳에 설치·운영한다. 안양시 제공 |
시가 이번 그늘막을 접이식 파라솔 형태로 모두 바꿔 추가 설치한 이유는 시민 안전과 재산상 피해 예방을 위해서다. 일부 지역에 설치 운영됐던 몽골식 텐트는 저비용의 이점은 있지만 지면에 고정되지 않아 안정성이 떨어진다. 또 도로의 넓은 면적을 차지해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운전자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2018-05-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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