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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폭염 취약가구에 ‘천사 선풍기’ 100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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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코스메틱 직원들이 지난 1일 강서구 화곡동 어르신주거보호시설을 찾아 선풍기 5대를 조립해 설치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최악의 폭염에 맞서 폭염 취약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천사(1004) 선풍기 나눔 사업’을 한다.

강서구는 5일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엘앤피코스메틱이 후원하고 강서희망나눔재단이 주관해 선풍기 1004대를 복지시설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엘앤피코스메틱 측에서 선풍기 기부 의사를 밝혀 오면서 이뤄졌다. 폭염 취약가구에 선풍기 460대를 지원한다. 동별 희망드림단이 직접 해당 가구를 찾아 선풍기를 설치해 주고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도 살핀다. 교남 소망의 집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0곳엔 선풍기 544대를 지원한다.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시설별 특성에 맞게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으로 나눠 전한다. 구는 재난도우미도 지정해 폭염 취약가구의 안부도 챙기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 사회 모두가 한마음이 돼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한번 더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8-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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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