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에 효율적인 상품 마케팅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척단이 방문하는 호찌민시는 베트남의 대표적 경제 도시다. 해외시장개척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움직인다.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 관심 바이어와 개별 상담을 할 수 있고 현지 공장 방문도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상담희망품목 명세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최종 참가기업 15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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