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강은 지방자치단체 유일 통합 교육서비스 채널로, 유명 강사진 65명이 출연한다. 수능 5개 영역과 내신, 학습법, 대입정보 등 910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개념완성·심화학습 등 난이도별 강좌를 골라 학습할 수 있다. 연회비 5만원으로, 별도 강의료 없이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1년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현재 148개 지자체와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맺고, 도서산간 지역을 비롯한 전국 중·소도시에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홍경애 강남인강팀장은 “물리적 거리가 교육 차이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강남인강 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교육 계층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