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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학생들 ‘강남인강’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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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지난 1일 울산시 울주군과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공동 이용 협약을 체결, 8월부터 울주군 거주 중·고등학생 1400명에게 강의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강남인강은 지방자치단체 유일 통합 교육서비스 채널로, 유명 강사진 65명이 출연한다. 수능 5개 영역과 내신, 학습법, 대입정보 등 910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개념완성·심화학습 등 난이도별 강좌를 골라 학습할 수 있다. 연회비 5만원으로, 별도 강의료 없이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1년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현재 148개 지자체와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맺고, 도서산간 지역을 비롯한 전국 중·소도시에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홍경애 강남인강팀장은 “물리적 거리가 교육 차이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강남인강 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교육 계층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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