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 대상 새달 10일까지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10일까지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을 도모하는 곳으로, 내년 1월 강남구장애인통합지원센터 4층에 문을 연다. 일상생활, 사회적응, 직업지원, 문화예술, 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중 희망자는 구청·강남구장애인통합지원센터·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최대 5년까지 받을 수 있다. 강남구 발달장애인은 1591명이다. 등록장애인의 10.4%를 차지하고 서울 자치구 중 여섯 번째로 많다. 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11-26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