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배달원이 독거노인 150명에게 주 3회 우유를 제공해 노인들의 영양 섭취를 돕는 한편 정기적으로 찾아가면서 안전과 불편사항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전에 배달한 우유가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동주민센터에 알려 주민센터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우아한형제들, 골드만삭스 등 12개 기업과 약 250명의 개인 후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서울시 독거노인 가정 2000곳에 우유배달을 하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진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11-29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