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이 직접 평화과제 논의·평화플랜 마련후 평화체감활동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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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
김포평화플랜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시민대화는 ▲김포평화플랜을 위한 평화의제 ▲김포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평화행동과제를 중심으로 참가자 전체가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시민대화는 김포 평화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위원회와 실무회의를 통해 김포평화과제를 발굴한 뒤 진행된다. 이번 시민대화에서 김포평화플랜이 작성되면 이후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실천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연 협의회장은“이번 시민대화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시민참여형사업으로 지역단위에서 우리 삶과 연관돼 있는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평화플랜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자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김포 평화플랜 시민대화에는 김포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김포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이 대화 전반을 진행하며 역량교육을 이수한 10명의 퍼실리테이터단 도움을 받아 테이블별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60여명으로 참가자가 제한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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