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입사해 32년간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서 근무한 박승태 사무부장은 지도교관, 교육과장, 교수부장을 거쳐 연수원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부장에 이르는 동안 운수종사자 교육 등 실무를 주도하며 100만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박 사무부장은 강진군 안전교육 체험관 건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10만명이 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을 진행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뿐 아니라 전남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03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전남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20-1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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