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다문화가족 등 200명 5개월 활동
상품 가격 기준 4200억원 피해예방 효과
특허청,올 본예산에 반영…수출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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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모니터링단이 지난해 14만 4000여건의 위조상품 게시물을 적발해 차단했다. 국내 클리오 상표를 위조해 현지에서 판매 중인 포니 클리어. 특허청 제공 |
모니터링단은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 가족 등 2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아세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자다와 쇼피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게시물을 집중 모니터링했다. 적발된 물품은 K·POP 굿즈, 패션잡화 등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인도네시아·싱가포르 순으로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많았다.
특허청은 해외 모니터링 예산을 올해부터 본 예산으로 확보함에 따라 모니터링단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수출기업의 피해를 적극 차단키로 했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지난해 단기간 운영에도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위조상품 게시물을 대량 삭제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모니터링단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차단거부 시 증빙서류를 보강하는 등 위조상품 유통차단을 위한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