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종로구, AI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주민 안전 지킨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종로구가 운영하는 CCTV관제센터 내부 전경.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인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 내년 1월부터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별관제시스템은 화면에 등장하는 사람, 차량, 동물 등의 움직임을 포착해 시민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보내는 지능형 서비스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다.

요원이 영상을 직접 보는 것과 다르게 고속 검색이 가능해 사건영상을 찾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객체인식 정확도, 효율성도 높아진다.

구는 앞서 올해 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구 자체 예산 4억원까지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3월 사업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계약자 선정, 서비스 디자인과 대상지 결정, 유동인구 분석 현장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고 각종 관광명소가 밀집한 유흥지역이나 쪽방촌 등이 있는 곳에 매해 폐쇄회로(CC)TV를 신규 설치했다. 지난 11월 기준 약 1700대의 CCTV가 곳곳을 살피는 중이다.

여기에 이번 선별관제시스템 구축까지 더해 내년부터는 모니터링 요원, 경찰관, 유관기관이 더욱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치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율 감소, 검거율 상승 외에도 모니터링 공백을 줄여 업무인력 피로도는 낮추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