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모집 20가구에 예매권·식사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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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
‘심쿵데이’는 ‘심장이 쿵! 할 만큼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의미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동들이 모처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크린써비스 등 구내 환경업체 6곳이 후원한다. 이번에 관람하는 뮤지컬은 ‘빌리 엘리어트’다. 1980년대 영국 탄광촌을 배경으로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소년 ‘빌리’의 이야다. 구는 사전 모집한 취약계층 20가구에게 VIP좌석 예매권 2매와 식사권을 제공한다. 박성수(사진)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소외됨 없이 다양한 재능을 키우고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21-12-31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