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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화문광장은 서울시민의 많은 기대 속에 재개장하게 됐다. 그러나 세종문화회관 정류장에 조선총독부와 일장기를 연상케하는 작품이 버젓이 전시되어 서울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한 서울시는 “작품의 실사는 사진”이라며 “30년 전 문화재청에서 복원한 사진을 지난해 경복궁 발굴 및 복원 30주년을 맞이해 전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광장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는 목적이 담겨 있다”며 “아픈 역사를 넘어 극복과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던 의도”라고 추가 해명을 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 광화문광장을 재개장했지만 결국 일본의 잔재로 광화문광장을 오염시켰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