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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노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지은 지 10년 이상 된 노후한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고성능 창호 설치, 단열 보강 공사,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과 공기 질을 향상시킨다.

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약 16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5곳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남산어린이집 ▲섬기는어린이집 ▲명화어린이집 ▲온수어린이집 ▲미래어린이집 등 2013년 1월 1일 이전에 준공한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이다. 구는 각 어린이집의 여건을 고려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 작업뿐만 아니라 화재 안전 성능 보강 공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과 화재 안전 성능이 보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10-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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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