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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축제’ 성황… 인권영화제도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열린 ‘2022 송파구 장애인축제’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2022년 송파구 장애인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시청각장애인의 첼로 연주로 시작해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경품 추첨, 마술쇼,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

구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로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반기로 연기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13개의 장애인 복지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 롯데물산을 비롯해 동성엔지니어링, 현도종합건설 등 민간기업이 참여·후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13일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제다. 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호경 감독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비롯해 ‘이사’, ‘봄이 오면’, ‘밤이 깊었습니다’, ‘삶이 회복이다’ 등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축제의 식전공연을 멋지게 장식한 박관찬군의 첼로 연주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쓸 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2022-10-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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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