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앙·황학시장 바닥 정비 완료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과 황학시장이 바닥을 정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으로 새롭게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구는 지난달 말 신중앙시장 일대의 특색 없는 아스콘 포장을 디자인형 바닥재로 재포장하고 황학시장은 미끄럼방지 포장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황학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신중앙시장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신중앙시장 중앙통로, 싸전거리 및 보리밥부, 황학시장 총 3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7000㎡에 달하는 공사 구간의 바닥재 소재와 디자인도 협의해 정했다.
신중앙시장 중앙통로는 신당지하상가 구조물의 안정성을 고려해 현재 아스콘 포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형 도막재를 사용해 보기 좋게 바꿨다. 입구의 보리밥부·싸전거리는 노후한 아스콘을 재포장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중앙시장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공사로 더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아 편안하게 쇼핑하며 머물다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2-10-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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