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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양재2동엔 빗물펌프장·방배동엔 인공수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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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구역 해소 본격 추진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 서초구가 상습 침수지역인 양재2동·방배동의 침수해소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양재·방배동 전역 57만㎡에 대해 종합적이고 근원적인 침수해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자체 용역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양재2동 일대에 빗물펌프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재2동 일대는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빗물저류조가 이미 설치됐음에도 건물 일부와 도로가 침수됐다. 침수 원인은 양재천 수위 상승으로 빗물이 자연 방류되지 못하고 역류한 것으로 용역 결과 분석됐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2023년까지 ‘양재2동 빗물펌프장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2024년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방배동 일대 침수해소 대책으로는 ‘내방역~방배역’에 이르는 방배로 구간에 하수암거를 신설할 계획이다. 하수암거는 지하에 매설하는 인공수로다. 용역 결과 방배로 일대가 침수한 원인은 방배로 주변 분지 지형 등으로 인한 배수 불량 및 하수관로 용량 초과 등으로 나타났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더이상 침수 피해로 인한 불안·불편과 상실감을 겪지 않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공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12-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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