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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투명한 공약 이행 위해 주민배심원단 운영… 14개 공약 사업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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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주민배심원들이 민선 8기 마포구 공약 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민선 8기 공약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인 주민배심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공약 사업을 원활하게 이행하고자 주민배심원의 심의를 거쳐 공약 사업을 변경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총 37개 공약 사업 중 내용 변경이 필요한 일부 공약 사업을 주민배심원 회의에 부쳐 사전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공약 사업 관련 부서의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토론 등을 거쳐 14개 사업을 변경할 것을 의결했다.

구는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조정된 공약 사업을 내년 1월 중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모든 구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으로 활동한 한 위원은 “공약을 변경할 때 주민의 의견을 묻고, 주민의 제안을 공약에 반영하는 마포구의 모습을 보고 구민으로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배심원단 제도는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공약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약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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